[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방송통신 시설, 인력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조치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과기정통부 본부, 우정사업본부 등 63개 소속‧산하기관의 인력 및 시설의 피해는 없으나, 방송통신 시설의 경우 호우로 인한 정전, 침수 등에 따른 일부 피해가 있고 현재 긴급 복구팀이 출동하여 장애 장비를 복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7월 8일부터 본부 및 전체 소속‧산하기관 대상으로 호우 시 피해가 예상되는 노후구조물의 안전점검(균열‧누수 관리 등), 수방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실태 점검 등 재난대비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따라 주요 방송·통신 사업자에게 6시간 간격으로 피해·복구 현황을 보고 받고 있으며, 주요 사업자와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피해 확산 시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를 상향·대응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일회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국민 생활에 밀접한 방송통신 시설‧인력, 집배원‧우체국 등에 대한 호우 대비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you79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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