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석 케어디렉터,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케어허브에서 지역 복지 혁신 이끈다”

비즈니스 포커스 / 김지훈 기자 / 2025-10-31 2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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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맞춤형 복지 리포트로, 주민이 직접 복지를 선택하는 시대 연다”
▲김호석 케어디렉터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복지 현장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AI 기술을 접목한 복지 플랫폼이 추진하는 **‘케어허브(CareHUB)’**의 핵심 인물로
김호석 케어디렉터가 선임되며,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

김 케어디렉터가 운영하는 용현동 케어허브는 **AI 기반 맞춤형 복지 플랫폼 ‘SH시니어케어’**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구축된 지역 거점형 복지 허브로, 누구나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무료로 개인 맞춤형 복지·돌봄·건강·생활지원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AI가 연령, 건강, 가구 형태, 복지 수급 여부 등을 자동 분석해 개인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 “복지는 기술로 연결되는 선택의 권리”

김호석 케어디렉터는 “복지는 시혜가 아닌,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여야 한다”며 “SH시니어케어는 그 권리를 기술로 구현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복지 정보가 존재하지만, 실제로 필요한 분들이 그 정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AI 기술이 복잡한 정보를 자동으로 정리해줌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복지 지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SH시니어케어 케어허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AI가 제공한 복지 리포트를 기반으로 현장 상담, 기관 연계, 복지 실행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러한 체계는 주민이 직접 복지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호석 케어디렉터

■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드는 생활 밀착형 복지

김호석 케어디렉터는 용현동을 중심으로 복지기관, 요양시설, 복지용품업체, 의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생활권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AI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람은 따뜻한 연결을 완성한다”며 “용현동 케어허브는 기술과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새로운 복지 생태계를 만드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시니어와 가족뿐만 아니라, 1인 가구·장애인·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쉽게 찾고 연결받을 수 있도록 SH시니어케어 AI 리포트 기반 무료 상담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복지 모델

SH시니어케어는 현재 전국 단위로 3,500개 이상의 케어허브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만 명 이상의 케어디렉터 양성 및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석 케어디렉터가 이끄는 용현동 케어허브는 그 중에서도 인천 지역 최초의 시범 거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용현동 케어허브는 인천 전역의 복지기관, 의료기관, 공공단체와 협력하여
AI가 제시하고 사람이 실현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 케어디렉터는 “SH시니어케어를 통해 인천형 복지 모델을 정착시키고, 모든 세대가 복지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김지훈 기자 bodo8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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