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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메디칼-아가페 "이영대 대표" |
[파이낸셜경제=김세훈 기자] 경상권 곳곳의 요양시설들이 하나둘 말한다.
“필요한 물품이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선우메디칼-아가페.” 기저귀, 침대, 의료기기, 생활·소모품까지 요양시설 운영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전문 파트너로서 선우메디칼-아가페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한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기업의 중심에서 그 가치를 만들어온 이영대 대표를 만나 그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방향을 들어보았다.
■ “현장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가장 먼저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Q. 선우메디칼-아가페의 출발점은 무엇이었나요?
이영대 대표:
요양시설의 물품은 단순한 제품이 아닙니다. 어르신의 하루를 편안하게 만들고,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작은 안전장치’이기도 하죠.
저는 그 사실을 누구보다 절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우메디칼-아가페는 처음부터 상품이 아닌 신뢰를 공급하는 기업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현장을 직접 보고, 어떤 제품이 어르신에게 더 편안한지, 어떤 장비가 요양시설 운영에 진짜 도움이 되는지를 몸으로 확인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 “아가페 기저귀는 우리가 가진 진심을 담은 브랜드입니다”
Q. ‘아가페 기저귀’가 선우메디칼의 대표 브랜드라고요?
대표:
네, 저희의 모든 기저귀 라인은 **‘아가페(AGAPE)’**라는 이름 아래 있습니다.
‘조건 없는 사랑’이라는 의미처럼 어르신에게 가장 부드럽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가페 기저귀는
* 일본산 고흡수제 적용
* 3단 흡수층으로 빠른 흡수·재배출 방지
* 통기성 부직포로 욕창·발진 예방
* 인체 구조를 고려한 샘방지 설계
등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많은 시설에서 “편안함이 다르다”, “흡수력이 확실하다” 라는 반응을 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아가페라는 이름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직거래 원스톱 시스템… 우리는 현장의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Q. 선우메디칼-아가페의 공급 시스템은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대표:
요양시설은 시간과 인력이 늘 귀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직거래 기반의 원스톱 공급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기저귀, 의료기기, 침대, 생활·의료 소모품 등 요양시설 운영에 필요한 거의 모든 품목을 한 곳에서, 한 번에, 빠르게 공급합니다. 이 구조 덕분에 가격은 합리적이고, 품질은 일정하며, 납품은 즉각적입니다. 요양시설이 저희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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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메디칼-아가페 |
■ “요양시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습니다”
Q. 비용 절감도 선우메디칼-아가페의 강점이라고 들었습니다.
대표:
그렇습니다. 요양시설에게 비용은 늘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제품 공급’만이 아니라 ‘절감 효과’까지 함께 드리는 방식을 고민했습니다.
**아가페 기저귀는 폐기물 부담금 절감 효과(약 5~10%)**가 있어 시설 운영비를 실질적으로 줄여드립니다.
또한
* 1년 계약 시 기저귀 1개월 무상 제공
* 대량 구매 시 추가 혜택
* 장비 A/S 무상관리(조건부)
등을 통해 시설의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바꾸길 잘했다”는 원장님들의 말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 “우리는 늘 현장과 함께 뛰는 기업이고 싶습니다”
Q. 선우메디칼의 가장 특별한 운영 방식은 무엇인가요?
대표:
직원들과 함께 직접 시설을 방문해 사용 환경을 보고, 필요한 제품을 제안하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해결합니다. 기저귀 한 봉, 침대 한 대, 휠체어 하나에도 시설마다 사정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히 물품을 배송하는 회사가 아니라 현장과 함께 움직이는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이 작은 진심들이 쌓여 지금의 선우메디칼-아가페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 “경상권 요양시설의 곁을 지키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대표:
어르신의 하루를 편안하게 만들고, 요양시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겠습니다.
선우메디칼-아가페는 경상권 요양시설의 든든한 파트너로 오래도록 곁을 지킬 것입니다.
■ 정리하며
선우메디칼-아가페는 요양시설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품목을 책임지는 경상권 대표 토탈케어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상품이 아니라 신뢰를 공급한다”는 이영대 대표의 흔들림 없는 철학과 현장을 향한 진심이 있다.
이름처럼, **아가페(AGAPE)**의 마음으로 케어의 가치를 이어가는 기업. 그것이 바로 선우메디칼-아가페다.
파이낸셜경제 / 김세훈 기자 bodo8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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