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지역농산물 활용 ‘먹거리보장 지원사업’ 본격 추진

부천 / 김기보 기자 / 2026-05-04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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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철음식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 확산
▲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천문화원이 2026년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나눔과 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외계층의 먹거리 보장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부천문화원은 지속가능한 지역음식 활성화를 위해 음식교육 6회, 음식나눔 6회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 및 국내산 식재료
100% 활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월에는 봄을 맞아 두릅, 꼬막, 올망대묵, 소고기 약고추장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교육과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음식교육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봄 도시락 80개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작·배부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의 잊혀져가는 음식과 식재료를 발굴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부천문화원은 지역 먹거리 자원을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부터 노인, 다문화가정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왔다. 이를 통해 지역 음식문화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음식은 삶의 기본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자원”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나눔과 교육을 통해 먹거리 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천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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