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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의회 박혜숙 의원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천시의회 박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4월 21일 제290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농업인학습단체 운영 예산의 급격한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최소한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한 수준으로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혜숙 의원은 부천시에 등록된 농업인이 3,100명 이상이고 농업인학습단체도 7개 단체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관련 예산이 2024년 4천여만 원에서 2025년 8백여만 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는 45만 원 수준까지 급감한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예산 규모로는 사실상 단체 운영 기반 자체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농업인학습단체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행사성 예산이 아니라 농업인의 조직 유지와 교육, 정보 공유, 역량 강화를 위한 최소한의 기반 예산”이라며 “부천이 도시형 지자체라 하더라도 농업 정책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관련 예산을 사실상 소멸 수준으로 줄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식량산업과 먹거리 안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부천시도 농업 규모만을 기준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도시 내 농업을 어떻게 유지하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 관점에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혜숙 의원은 “농업을 여러 산업 가운데 하나의 업종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며 “농업은 시민의 삶과 생명, 먹거리와 직결된 분야인 만큼 최소한의 존중과 예우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그 중요성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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