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충녕어린이집, ‘장난감 졸업식’ 으로 나눔 실천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8-13 18:10:12
  • 카카오톡 보내기
아이들 추억 담긴 장난감, 소담동 어린이 장난감 박물관에 기증·전시
▲ 세종시청충녕어린이집 장난감 졸업식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청 충녕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들과 함께 ‘장난감 졸업식’을 열고 가정에서 기증받은 장난감을 소담동 어린이 장난감 박물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오랫동안 가지고 놀며 추억을 쌓은 장난감을 박물관 전시품으로 보내는 것으로, 행사를 통해 나눔과 자원순환, 물건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잘 놀았어, 장난감아! 이제 박물관에서 다시 만나!”​라고 인사하며 장난감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과 허문선 소담동장, 김채원 민원행정팀장, 어린이 장난감 박물관 담당 김희진 주무관 등 관계자​가 참석해 아이들의 나눔 활동을 축하했다.

이번에 기증된 장난감은 자동차, 로봇, 캐릭터 장난감 등이며, 소담동 어린이 장난감 박물관은 주민들의 추억과 사연이 담긴 장난감을 기록·보존하고 장난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어린이집이 지역사회와 함께 공공보육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희 충녕어린이집 원장은 “가족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장난감이 박물관의 한 이야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과 자원순환을 경험하고, 지역사회가 또 하나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담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6 소담아놀자 시즌3–장난감 축제’와 어린이 장난감 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트랜스포머 로봇 퍼포먼스, 티니핑 코스프레, 드론 스포츠, RC카 레이싱, 미니카 경주·조립 체험,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