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폭염기 벌(집) 제거 출동시간 조정 추진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8-13 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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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소방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해남소방서(서장 정형중)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현장대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비긴급 벌(집) 제거 신고에 대한 출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출동이 집중되고, 한낮에 보호복과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야외활동을 할 경우 체력 소모와 열 스트레스가 증가해 현장대원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11시부터 16시까지 접수되는 비긴급 벌(집) 제거 신고​에 대해 신고자와 협의해 16시 이후 또는 다음 날 오전으로 출동시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신고 접수 시 119종합상황실에서 긴급성을 1차 확인하고 출동시간 조정 가능 여부를 안내하며, 출동지령을 받은 119생활안전대가 신고자와 통화해 긴급성을 2차 확인한 뒤 출동시간을 협의한다. 다만,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거나 인명피해 우려 등 긴급성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출동해 적극 대응한다.

정형중 해남소방서장은 “폭염시간대 비긴급 벌집 제거 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출동시간 조정이 대원의 안전과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조치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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