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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립교향악단 해설 음악회 시리즈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 스페인 편'을 오는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부산시립교향악단이 기획한 해설 음악회 시리즈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은 2025년 첫 시작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각국의 음악을 주제로 한 레퍼토리와 지휘자의 해설이 어우러져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은 이 시리즈는, 이번 무대에서 정열과 색채의 나라 스페인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로시니, 로드리고, 파야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스페인 특유의 강렬한 리듬과 이국적인 선율을 통해 관객들에게 마치 음악으로 스페인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와 해설은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백승현이 맡는다. 백승현 부지휘자는 작품의 배경과 작곡가의 이야기, 곡에 담긴 문화적 특징 등을 친근하고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풀어내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음악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진행으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협연에는 기타리스트 김진세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페인 기타 음악의 대표작인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통해 기타 특유의 서정성과 깊이 있는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타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부한 울림은 스페인 음악만의 낭만과 정취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는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으로 경쾌하게 막을 연다. 이어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이 스페인 특유의 서정성과 우아한 분위기를 들려주며, 마지막으로 파야의 발레 '삼각모자' 모음곡 제1번이 뜨거운 리듬과 화려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식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들을 통해 스페인 음악 특유의 열정과 생동감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퇴근 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녁 공연으로, 바쁜 일상 속 잠시 걸음을 멈추고 클래식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음악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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