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 '스퀘어 시리즈' 첫 번째 전시 ‘피크 Peak’ 8월 18일 개막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8-04 1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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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반복되는 벡터 그래픽 너머, 새로운 감각이 시작되는 피크의 순간
▲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퀘어에서 2026 기획전시 ‘스퀘어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인 ‘피크 Peak: 높은 표면을 위한 냉각 시스템 Cooling System for High Surfaces’를 개최한다.

스퀘어 시리즈는 서로 다른 예술 언어를 구축해 온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차례로 소개하는 릴레이 기획전이다.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만나고, 동탄아트스퀘어만의 전시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피크’는 윤인선 작가가 선보이는 오디오-비주얼 프로젝트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예술이 우리에게 어떤 새로운 감각과 시선을 제안할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디지털 회화에서 출발한 영상은 벡터 그래픽 특유의 반복과 중첩, 확장의 조형 언어를 통해 공간 전체로 펼쳐지며, 관람객은 디지털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감각의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동탄아트스퀘어의 공간을 활용한 3면 프로젝션 매핑과 사운드로 구성된다. 정면과 양측면을 감싸는 영상은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확장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을 거닐 듯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운드 아티스트 이동화(Polarfront), 장성건(KJP91)이 협업한 사운드는 영상과 어우러져 작품의 감각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한다.

‘피크’는 8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지하 1층 동탄아트스퀘어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가와의 대화, 전시 해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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