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어촌지역 청소년 맞춤형 진로 교육 ‘눈길’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7-20 17: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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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청소년수련원, 구룡포 초·중학생 67명 대상 지역 특화 진로 탐색 실시
▲ 지난 9일 구룡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해녀 직업 특강 및 체험’ 진행중인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최근 구룡포초등학교와 구룡포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꿈을 찾는 진로 탐색 활동, 어촌지역 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촌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이해하고, 해양·어촌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인원은 구룡포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 42명, 구룡포중학교 전 학년 학생 25명 총 67명이다.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ChatGPT 스무고개 진로·진학 탐색기를 활용한 직업 선호도 검사 ▲해양경찰·세관·경찰 등 공적 직업군 탐색 ▲해녀의 삶과 직업 체험 ▲양식업·수산물 가공업·요리 등 사적 직업군 탐색 ▲전문가와 함께하는 직업 실습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및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해녀가 사용하는 도구와 작업 과정을 살펴보며 지역의 전통 해양 문화를 이해하고, 해양·어촌 관련 직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실습과 직업인 특강을 통해 직업에 필요한 역량, 준비 과정, 근무 환경 및 직업 전망 등을 구체적으로 탐색했다.

구룡포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의 해양·어촌 자원을 새로운 진로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전문 직업인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촌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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