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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프랑스 파리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 끌어올렸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의 우수 학생선수들이 프랑스에서 스포츠 과학과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6년 우수 학생선수 해외교육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24일 프랑스 엘리트 스포츠의 심장부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국립체육학술원(INSEP)’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배출해 낸 첨단 훈련 시설과 훈련 시스템, 스포츠 과학 연구실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프랑스 선진 스포츠 인프라의 현주소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특히 연수단은 인셉(INSEP) 현장에서 전주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눈길을 끌었으며,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인셉과 전북교육청 간의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 모습을 담은 영상 자료를 현지에서 직접 제작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 현재 프랑스 양궁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오선택 감독과의 특별한 만남도 있었다.
오 감독은 타국에서 지도자로서 겪었던 치열한 도전 과정과 문화적 장벽을 극복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낯선 환경에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연 이후 학생들은 실제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용하는 인셉 선수촌 식당으로 이동해 선수들과 똑같은 영양 식단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프랑스 한국교육원장 초청 특강을 청취했다. 학생선수들은 프랑스의 공교육 시스템과 바칼로레아(프랑스 대입 자격시험)의 특징, 최근 유럽 내에서 높아진 한국어 교육의 위상과 한-프랑스 간 교육 교류 현황 등을 들으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안목을 넓혔다.
파리 국제대학촌 내에 위치한 ‘국제기숙사 한국관(Maison de la Corée)’도 견학했다. 한국관은 프랑스 내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거주를 돕고 한국 문화를 유럽에 전파하는 전초기지로, 학생들은 도서관과 세미나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임영근 문예체건강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스포츠 현장부터 선진 교육 시스템, 현지 유학 환경까지 한눈에 경험할 수 있도록 내용과 밀도를 높였다”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생한 경험들이 전북의 청소년들을 세계를 주도할 진정한 글로벌 청소년 리더로 키워내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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