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이남오號, ‘함평 대전환 시대’ 닻 올렸다

경제 / 김예빈 기자 / 2026-07-01 1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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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 충혼탑 참배…취임식 2천여 명 참석 성료
▲ 민선 9기 이남오號, ‘함평 대전환 시대’ 닻 올렸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함평 대전환 시대’를 이끌 제49대 이남오 전남 함평군수가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함평군은 1일 “이남오 함평군수의 취임식이 이날 오전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이 군수는 첫 일정으로 함평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을 위한 책임 있는 군정 수행을 다짐했다.

이어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공직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슬로건 ‘함평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를 발표하고,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를 함평 대전환의 시대로 만들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실천해 ‘함평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군수의 취임 선서 직후에는 함평군과 한국RE100위원회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 군수의 핵심 공약인 함평 빛그린국가산단의 RE100 산단 지정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 군수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아 함평이 서남권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청년과 기업이 찾아오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정 운영 방침으로 ▲청년이 모이는 미래 경제 ▲풍요를 더하는 농산어촌 ▲군민이 누리는 문화관광 ▲내 삶을 바꾸는 생활복지 등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지역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노인회 관계자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인복지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위험지구 2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군수는 재해예방시설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재난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함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설 종사자 및 입소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복지서비스 제공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행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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