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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 바닷길 활성화와 크루즈 관광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속초항 모항 도민 크루즈 체험단’을 지난해보다 100명 늘린 30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체험단은 200명 모집에 약 1,900명이 신청해 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도는 더 많은 도민에게 크루즈 관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규모를 총 300명(도민 150명, 속초시민 150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체험단은 초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를 이용해 5박 6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수영장, 대형 스파,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극장, 카지노,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크루즈 선박이다.
일정은 5월 12일 속초항에서 출항해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기항한 뒤 5월 17일 부산항에서 하선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도는 체험단 운영을 통해 도민 관광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크루즈 관광상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체험단 참가자는 기항지 관광을 포함한 상품가격 284만 원의 50% 수준인 142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롯데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집 규모를 키우고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며, “강원도민 크루즈 체험단 운영이 속초항을 동북아 크루즈 거점항으로 알리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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