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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일원 수종전환 방제사업장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장과 임시파쇄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수종전환 방제사업의 추진 상황과 방제산물 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첫날인 1일,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밀양시 산림녹지과장, 시공 및 감리 관계자 등 방제사업 핵심 관계자들이 밀양시 일원의 수종전환 방제사업장과 임시파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임시파쇄장에서는 소나무류 벌채목의 방치 여부와 활엽수 벌채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방진막 설치 상태와 살수 조치 등 비산먼지 저감대책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방제산물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인근 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규모 수종전환 방제사업장에서는 벌채지 경사지와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 구조물 정비와 사면 안전조치 등 현장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수종전환과 같은 근본적인 방제방식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방제 과정과 이후의 현장 안전관리도 중요하다”며 “우기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조치와 철저한 방제산물 관리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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