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들고, 행정이 잇는 새로운 광산 출발”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7-01 17: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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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민선 9기 시민 출범식, “시민이 주인, 시민 힘으로 더 나은 미래” 선언
▲ 광산구 민선 9기 시민 출범식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시민 참여가 변화가 되고, 시민 뜻이 구정이 되는 더 나은 광산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1일 주권자인 시민과 함께 민선 9기 광산의 새로운 막을 올렸다.

광산구는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기관‧단체 대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주인이고, 행정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민선 9기 광산 시민 출범식을 열었다.

‘시민이 광산의 주인’이라는 철학을 민선 9기에도 변함없이 이어가는 실천의 의미로, 취임식을 대신해 마련한 행사다.

광산구는 내빈석, 축사, 내빈 소개 등을 과감히 생략하고, 행사 전체를 오롯이 시민의 목소리와 참여로 채웠다.

민선 9기 상징성을 살려 시민 대표 9명이 출범식의 첫 장을 장식했다.

어르신이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동반자가 되는 도시, 청년이 걱정 없이 꿈을 키워가는 도시,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공이 아닌 지금을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 존중받는 도시, 소상공인이 혼자 버티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나이와 질병 때문에 사는 곳을 떠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책임지는 도시, 마을 활동이 행정과 맞닿는 도시 등. 청년, 어르신, 노동자, 청소년, 장애인, 소상공인, 문화예술, 마을, 복지 등 각계각층 시민이 바라는 광산의 미래가 또렷하게 울려 퍼졌다.

민선 8기 4년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민선 9기 ‘연결도시 광산’ 비전과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연결도시 광산 △좋은 일자리 도시 △시민주권 도시 △돌봄‧공동체 △지속가능한 미래 등 시민과 함께 그려나갈 민선 9기 청사진을 바탕으로, 시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했다.

이어 시민 대표 9명과 광산구 공직자 대표, 박병규 청장이 함께 ‘민선 9기 시민 출범’을 선언했다.

시민 대표와 박병규 청장 등은 “시민이 광산의 주인임을 분명히 밝히며, 시민이 만들고, 행정이 잇는 새로운 광산을 시민과 함께 시작한다”라며 “참여와 연대로 광산의 변화를 이끌고, 시민의 힘으로 더 나은 광산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선언을 통해 시민 대표들은 “함께 성장하고, 함께 책임지는 광산공동체를 잇는 ‘연결의 한 고리’가 되겠다”라며 광산의 주인 다운 참여와 연대 의지를 나타냈고, 공직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 삶과 정책을 연결하며 시민 신뢰를 쌓아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박병규 청장은 “민선 8기 4년 경청과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 위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연결도시 광산을 향한 민선 9기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 결정하며, 시민과 함께 실천해 사람 중심의 도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지속가능 광산의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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