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친구 관리위원회 개최…엄격한 품질 심사로 신뢰 높인다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6-24 17: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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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정 및 연장 승인 등 총 15개 업체 46개 품목 심의
▲ 포항시는 24일 지역 대표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영일만친구’의 품질 유지와 브랜드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영일만친구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는 24일 지역 대표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영일만친구’의 품질 유지와 브랜드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영일만친구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일만친구는 포항시가 품질을 보증하고 육성하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상표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수 농식품에 부여된다.

현재 영일만친구 브랜드로 유통되는 주요 품목은 사과, 딸기 등 신선 농산물과 수산가공품, 전통 장류 및 발효식품, 가공 농산품 등 79개 업체 195품목으로 구성돼 소비자에게 포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이달 30일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14개 업체 45품목과 신규지정을 신청한 1개 업체 1품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취소 1개 업체 1품목 ▲연장 13개 업체 44품목 ▲신규 1개 업체 1품목의 사용을 승인했다.

상표 사용에 관한 심사는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며, 생산 및 유통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위원이 생산환경 및 시설, 생산 및 가공숙련도, 지역 내 원료 사용, 발전 가능성에 대해 현장 상황과 업체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시는 영일만친구가 단순한 브랜드가 아닌 포항 농특산물의 품질을 보증하는 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상표 사용 승인을 받은 업체에는 택배비 및 포장재 지원, 포항 마켓 입점, 홍보 마케팅 지원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관리가 이뤄지는 만큼, 영일만친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생산 업체가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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