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차별과 혐오 없는 일터,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다짐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6-24 17: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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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4일 전 직원 대상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 주제로 인권교육 실시
▲ 전주시, ‘차별과 혐오 없는 일터,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다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존중과 평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사회학자이자 작가로 잘 알려진 오찬호 작가가 강사로 나서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오 작가는 이 자리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차별적 시선과 언어들을 짚어내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시는 이날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말과 행동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동료를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인권 존중의 시작은 우리 내부의 작은 변화와 성찰에서부터 출발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전직원이 인권 역량을 강화하여 조직 내 평등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를 만드는 원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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