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자율적 내일을 디자인하다 –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교평가 1:1 맞춤형 컨설팅’ 운영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6-10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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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부터 5차례 진행, 학교별 맞춤형 처방으로 자율적 선순환 교육생태계 조성
▲ 학교의 자율적 내일을 디자인하다 –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교평가 1:1 맞춤형 컨설팅’운영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자율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학교평가의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2026 학교평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일제식·서열식 평가에서 벗어나 학교가 주도적으로 교육활동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자율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지원청은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9교, 중학교 9교, 고등학교 4교 등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 현장 중심의 ‘진단-피드백-실천’ 일대일 밀착 코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컨설팅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학교평가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컨설턴트단을 구성했다. 컨설턴트들은 각 학교의 교육 여건과 정체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일대일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학교 구성원들이 스스로 학교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직면한 교육 현안을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적 변화 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무게를 뒀다.

■ 전년도 피드백의 교육과정 반영 여부 중점 점검… ‘형식적 평가 탈피’
특히 이번 컨설팅은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보고서 작성을 지양하고, 학교평가가 실질적인 교육과정 혁신으로 이어지는지 철저히 검증한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학교 담당자들은 당해 연도 평가 계획서와 함께 전년도 평가 결과를 지참하여, 환류된 피드백이 2026학년도 실제 새 학기 교육과정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평가 결과가 단지 기록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을 위한 수업과 생활지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다지겠다는 취지다.

■ 학교 자율경영 책임감 제고 및 미래 교육 생태계 조성 기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맞춤형 지정을 통해 학교가 스스로 교육의 질을 관리하는 자율경영 책임 책임경영제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현장 교원들이 학교평가를 규제가 아닌 ‘학교의 건강한 성장과 소통을 돕는 도구’로 인식하도록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및 청년공간 등 거점 인프라를 활용하여 미래지향적인 교육 생태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학교평가의 핵심은 단순한 성적 매기기가 아니라, 평가를 통해 학교가 성찰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자율역량을 다지는 데 있다”라며 “이번 1:1 맞춤형 밀착 컨설팅이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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