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월을 넘어, 미래 너머로” ‘제39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 개최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6-10 19:50:12
  • 카카오톡 보내기
10일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서 열려... 시민 등 200여 명 참석
▲ 제39주년6.10민주항쟁경남기념식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제39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이 10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6월항쟁 정신계승 경남사업회가 주최하며,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허성무 국회의원,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 주요 내빈들과 6월 민주항쟁 관련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뜻을 기리고 6·10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창원민예총 시민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내빈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민주화운동 사진전과 먹거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6‧10민주항쟁의 정신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향한 출발점”이라며 “도민 모두가 민주주의의 참된 가치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10민주항쟁은 1987년 6월 10일 당시 권위주의 정권의 독재에 맞서 전국적으로 전개된 대규모 민주화운동으로, 대통령 직선제 도입 등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