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염 대비 축사 밀집 지역 긴급 살수 지원 실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7-15 17: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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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동원해 열 식히기 총력…폭염 피해 선제적 예방
▲ 포항시가 지난 14일 흥해지역 젖소농가를 찾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축사 주변 긴급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살수 작업을 지원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으로 축사 내부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생산성 저하와 폐사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는 포항축협의 협조를 받아 공동방제단 방제차량을 동원해 축사 지붕과 주변 시설에 살수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및 축사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예찰 활동도 병행했다.

시는 올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 냉방시설, 축사 환기시설, 축사 단열처리, 안개분무시설, 젖소농가 대형선풍기, 사료첨가제 및 미네랄제제 지원 등 총 3억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축산분야 상황관리 TF를 운영한다.

읍·면·동, 축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약농가 예찰, 폭염 대응요령 홍보, 긴급 급수 및 살수 지원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축 음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농가에는 긴급 급수 지원과 함께 축사 냉방·전기시설 점검을 병행하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폭염은 가축의 생산성 저하는 물론 폐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포항축협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폭염 대응시설 지원과 현장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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