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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최경주 성북구청장 권한대행이 현안정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여름철 종합대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북구민의 여름나기에 만전을 강조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북구가 폭염과 집중호우, 감염병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18일 최경주 성북구청장 권한대행 주재 현안정책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북구민의 여름나기’를 목표로 한 여름철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반영해 폭염과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폭염 대응 ▲풍수해 대비 ▲취약계층 보호 ▲재난안전 관리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등 4개 분야 13개 추진과제,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폭염 대응관련 구는 열대야 상황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기존 262개소에서 27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경로당과 복지시설, 주민센터 등 생활권 중심 시설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폭염저감시설도 확대한다.
기존 그늘막과 스마트쉼터, 쿨링포그 등 총 202개 시설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84개소를 추가 정비·설치한다. 생수냉장고 운영도 확대된다.
기존 생수냉장고 12개소에 더해 물충전소 3개소를 추가 운영해 총 15개소로 늘린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강화한다.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건강취약계층 등에 대해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 등을 활용한 집중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똑똑안부확인’ 서비스의 주말·휴일 관제 대상을 지난해 900명에서 올해 1,200명으로 확대해 상시 돌봄체계를 강화한다.
풍수해 대비 대책도 한층 강화한다.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빗물펌프장,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양수기 등 주요 수방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침수 재해약자 58가구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통·반장,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동행파트너’를 운영해 신속한 대피와 안전 확인을 지원한다.
올해는 극한호우 상황에 대비해 시간당 강우량 등을 기준으로 한 침수경보 발령 기준도 새롭게 마련했다.
특히 석계역 하부도로에는 월류방어벽 설치를 추진해 집중호우 시 차량 통제와 주민 대피 시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해 발생 시에는 장위적환장을 활용한 수해폐기물 처리체계를 가동하고, 침수지역 대청소와 방역도 신속히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대책도 강화한다.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음식점 컨설팅 대상을 지난해 28개소에서 올해 40개소로 확대한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북구지회와 협력해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존 예·경보제 운영과 에너지 위기 대응체계도 함께 추진해 구민 건강과 생활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최경주 성북구청장 권한대행은 “기후위기로 폭염과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는 만큼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중심 대응에 집중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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