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오창근 의원 충북도 재정 위기, 민생 최우선 주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7-14 1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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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방만한 재정 운용 책임 추궁 민생 중심 예산 구조 개편 촉구
▲ 충북도의회 오창근 의원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오창근 의원(청주4)은 14일 제4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조 3,866억 원에 달하는 누적 채무 등 위기에 처한 충북 재정 상황을 진단하고 민선 9기 도정을 향해 ‘민생 최우선’의 재정 운용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충북도는 지난 3년간 4,36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며 채무가 급격히 늘어 도민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전임 도정의 방만한 재정 운용에 대한 명확한 책임 규명과 투명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했다.

오 의원은 이어 “현재 재정 위기는 전임 지사의 ‘보여주기식’ 사업에 치중한 결과”라고 비판하며 “‘차 없는 도청’, ‘윤석열 사진전’, ‘옛 청풍교 사업’ 등은 방만 재정 운용의 사례로 이 사업들이 도민 삶보다 시급했는지 냉정한 평가와 함께 엄정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민선 9기 도정에 △재정 상황의 투명한 공개와 상환 계획 설명 △유사·전시성 사업 축소 및 민생·돌봄 예산 우선 보호를 위한 예산 구조 개편 △바이오헬스·반도체 등 미래 투자의 지역 선순환 구조 마련을 제안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이번 재정 위기가 도정을 더 투명하게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내고 민생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등 의회 차원의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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