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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중구문화대학 11월 주민특강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중구가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문화대학 11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대한민국 1호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인 권일용이 강사로 나서 ‘행복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 권일용은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강력반 형사와 현장 감식 요원을 거쳐 2000년부터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분석관,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수사연수원 교수(프로파일링·강력수사 담당)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범죄 분석팀(프로파일링팀) 창설 및 범죄 분석 수사 제도화를 이끌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및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활발한 방송,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개그맨 이용식, 배우 김응수, 변호사 한문철, 작가 겸 사업가 고명환, 범죄 분석가 권일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중구문화대학 특강을 운영했다.
중구는 내년에도 다채로운 주제로 중구문화대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범죄를 단순한 공포로만 여기지 않고 이해하고 대비해야 하는 사회적 현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강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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