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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교육청, 2026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교육청은 2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사랑·봉사 실천을 위한 ‘2026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난 1989년에 시작해 37여 년 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191명의 회원이 주로 전문상담인력이 미배치된 학교나 과대 학교에 우선 배치되어 상담 사각지대를 메우는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신규 봉사자 위촉을 통해 충남 지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전체 회원 205명(활동 193명, 휴식 12명) 규모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이날 연찬회는 문화예술 공연 단체 ‘매직큐레이션랩’의 주호영 마술사가 펼치는 ‘멘탈리즘(심리)매직쇼’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새로 선발된 14명의 신규 봉사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그동안 현장에서 헌신적인 상담 활동으로 학생 지도에 이바지한 31명의 유공 자원봉사자와 2명의 장기 근속 봉사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이 이뤄졌다. 시상식 이후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현황 보고와 봉사자 선서가 이어지며 자긍심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하 공연은 마술과 심리학을 결합해 관객의 생각과 감정을 읽어내는 참여형 심리 마술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상담 봉사의 핵심 가치인 ‘돌봄(Care)’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2년의 재임 동안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언제나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충남 교육의 동반자였다”라며, “위기 학생 증가 등 어려운 교육 현장 속에서 12년 동안 변함없이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동행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의 깊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충남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상담봉사활동에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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