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치매안심센터, 가족 힐링프로그램 '반짝임 속의 나를 찾다' 운영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6-22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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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치매안심센터, 가족 힐링프로그램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11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반짝임 속의 나를 찾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으로 인해 지친 보호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통 공예인 자개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일상 속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었으며, 보호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지지 체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작품을 통해 반짝이는 모습을 보며 과거 시절 나의 모습을 그려보고, 지친 마음도 함께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건강한 돌봄을 위해서는 보호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정서·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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