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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민이 직접 일군 ‘시민참여정원’ 성과 공유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는 22일 전주정원문화센터 1층 강의실에서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과 정원 작가, 교육 참여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정원 조성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시민참여정원 조성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의 땀방울로 완성된 우수 정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된 시민 참여정원 조성 프로그램은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정원을 가꾸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시민참여 정원 조성에는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달간 초록정원관리사 31명과 분산형 지역주민 등 121명 등 총 15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상지별로 정원작가 및 지역인력과 협업해 분산형 정원 11개소와 거점형 정원 5권역을 직접 조성했다. 또, 대상지별로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식재 및 실습 교육을 현장에서 진행하며 가드닝 역량을 키웠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3달간의 치열했던 정원 조성 과정을 담은 아카이빙 영상을 시청하고, 프로그램 결과 보고를 통해 정원 인프라 구축 성과를 함께 확인했다.
또한 시는 정원 조성의 공간계획 및 참신성, 활동일지, 시민참여도, 유지관리 상태를 종합 평가해 우수정원 3개 팀에게는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박람회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주도해 일상 속 녹지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문가와 시민이 마을을 모아 도심 곳곳에 지속 가능한 정원을 탄생시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시민들의 손길로 가꾸어진 정원들이 전주를 더 푸르고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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