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행정 환경 변화, 주인의식 행정 필요”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2-05 1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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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월례모임...정부예산 확보, 임시회 준비, 공직기강 확립 등 당부
▲ 2월 월례모임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최근 거론되는 행정 통합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의 ‘주인의식’과 ‘책임 행정’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최근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중앙의 지침을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각자의 현장에서 먼저 판단하고 책임지는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진행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언급하며 “국·소장들이 현장에서 직접 답하고, 사안별로 책임 있는 답변을 이어간 것은 ‘말하는 행정’이 아닌 ‘책임지는 행정’의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들께서 제기한 건의사항은 끝까지 책임지고 후속 조치를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또 2025년 12월 말 기준으로 아산시가 비수도권 도시 중 드물게 인구 40만 명을 달성(전국 50번째)한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질적 완성도를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충남 시·군 최초로 추진 중인 당직제도 전면 폐지와 관련해 “재난안전상황실 중심의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은 강화하고, 공직자들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제도 운영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2월 주요 당부 사항으로는 △2026년 주요업무 보완 및 실행 관리 철저 △정부 정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국비 확보 △제264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대응 준비 △설 명절 비상근무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설 명절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영유아 안전 및 지역금융 활성화 등에 기여한 시민 20명과 공무원 11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후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지속가능발전의 이해와 적용’ 특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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