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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책봄 학생 작가' 본격 운영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6 언제나 책봄 학생 작가 아카데미'를 열고, 학생들이 독서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언제나 책봄 학생 작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언제나 책봄 학생 작가' 사업은 충북형 독서교육 정책 ‘언제나 책봄’과 연계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생각과 경험을 글쓰기로 발전시키고, 기획부터 집필, 첨삭과 수정‧보완, 출판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창작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약화되기 쉬운 깊이 있는 읽기와 사고를 글쓰기로 확장해 사고력과 표현력, 자기이해와 자기표현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학생 작가 사업에는 도내 학생 330팀(397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글쓰기와 첨삭, 고쳐쓰기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고, 출판과 출판기념회를 통해 가족과 친구, 교육공동체와 창작의 결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사업의 시작을 알린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학생 작가 사업 운영 안내와 지난해 참여 학생 및 지도교사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글쓰기의 최전선'의 저자인 은유 작가가 ‘나만 쓸 수 있는 글을 쓰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자신의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방법과 글쓰기의 의미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눴다.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운영 방향과 집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앞으로 이어질 글쓰기와 출판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과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책을 깊이 읽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표현하는 경험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질문하고 사유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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