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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유치 필승전략 마련‘맞손’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안군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신규 양수발전소 공모의 최종 낙점을 위해 핵심 파트너인 한국동서발전㈜과 손을 잡고 전방위적인 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9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일동이 진안군청을 방문해 전춘성 진안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 기조를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유치 공세에 대응해 진안군만의 독보적인 우위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양수발전소 유치 경쟁은 석탄 화력 대체 부지 가점이나 기존 댐 활용 우대 방침을 내세운 지자체들의 참여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전춘성 군수와 권명호 사장은 진안군 후보지가 가진 ‘수몰 가구 제로(Zero)’라는 천혜의 입지 조건과 ‘3년여간 다져온 상향식 주민 수용성’을 최대 강점으로 삼아 최종 심사에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진안군 후보지는 대규모 국책 사업 추진 시 최대 걸림돌인 ‘주민 이주 및 수몰 피해 가구가 단 한 곳도 없는 최고의 입지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역 갈등을 원천 차단하고 착공 후 가장 신속하게 사업을 완수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증명하는 정량적 지표다.
여기에 군이 지난 2023년 유치 공식화 이래 다져온 민·관·정의 노력이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군은 ▲2024년 민간 주도 유치위원회 구성 및 진안군-군의회-한국동서발전 MOU 체결 ▲2025년 주민설명회, 주민동의서 집중 징구 및 범군민 결의대회를 통한 압도적 주민수용성 확보 ▲2026년 지역 국회의원-전북도-진안군-동서발전 간 유치 협력 공동결의 성사를 통한 국회와 광역을 아우르는 탄탄한 지지기반을 다져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단 한 가구의 수몰 피해도 없는 진안군만의 차별화된 입지적 장점과 군민들의 뜨거운 열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동서발전의 기술력과 진안군의 탄탄한 주민 수용성을 하나로 모아 최종 공모 통과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가장 안전하고 갈등 없는 ‘수몰가구 제로’의 강점을 정부 평가에 적극 피력하는 한편, 전북자치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가동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권명호 사장과의 회동을 계기로 홍보 역량을 총동원하여 마지막 심사 시점까지 대군민 유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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