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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담당자가 잔류농약 분석을 위해 시료를 준비하는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화순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국제 숙련도시험 프로그램(FAPAS)에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잔류농약 분석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시험으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험 결과는 분석기관의 기술 수준과 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국제 기준으로 활용된다.
화순군은 잔류농약 분석 항목에 참여해 평가 기준인 z-score에서 ‘만족(Satisfactory)’ 수준의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판정을 받아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분석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순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463개 항목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은 화순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관내 농업인이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목적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방문해 농산물 시료(0.5~1kg)와 분석의뢰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품질과 안전성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화순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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