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달팽이 미니정원' 재능나눔 활동 펼쳐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6-18 16: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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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가꾼 화분 지역 노인복지관에 기부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15일 '달팽이 미니정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가꾼 화분 30개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육부·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의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서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발달장애인의 문화·정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학습자들은 원예 활동을 통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자신들이 정성껏 키운 화분을 서구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나눔 활동으로, 학습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구 무장애 생활·여행 동반자 사업’, ‘공동체 기반 정주·환원형 평생학습 사업’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의 일상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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