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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상태 의원, 제10대 전반기 성남시의회 의장 당선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이 제10대 전반기 성남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됐다.
강상태 의원은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총 32표 중 31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의장에 선출됐다. 이 같은 압도적 지지는 여야를 넘어 동료 의원들의 두터운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제10대 성남시의회가 상호 존중과 협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의회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강상태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오늘 보내주신 신뢰는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가 아니라 시민의 뜻을 받들어 더욱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달라는 무거운 소명”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성과로 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맡겨진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의장은 제10대 성남시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시민의 신뢰 회복’과 ‘의회 본연의 역할 정립’을 제시했다.
강 의장은 “지방자치의 두 축은 집행부와 의회”라며 “의회는 집행부의 협력기관인 동시에 시민을 대신해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독립된 의결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견제는 대립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정책과 더 나은 성남을 만들기 위한 민주주의의 필수 장치”라며 “시민께서 의회에 부여한 권한과 책임을 올바르게 행사해 시민의 권리와 소중한 세금을 지키고 지방자치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집행부를 향해서도 책임 있는 협치와 의회 존중을 강조했다.
강 의장은 ▲의회의 조사권·심의권·예산심의권 존중과 성실한 자료 제출 ▲주요 정책과 대형 개발사업, 조직개편 및 투자사업 추진 전 의회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 ▲시정질문·행정사무감사·5분 자유발언 및 정책 제안에 대한 실질적인 후속 조치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의 투명한 공개와 검증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 대한 존중과 성숙한 협치 문화 조성 등을 집행부에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제10대 성남시의회 역시 시민의 기대에 걸맞은 책임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의장은 “정쟁보다 정책을, 대립보다 협치를, 보여주기보다 성과를, 정치적 유불리보다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재개발·재건축, 민생경제, 교통, 복지, 교육, 안전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한 의회는 집행부와 대립하는 의회가 아니라 시민의 뜻을 지키는 의회”라며 “견제와 협력이 균형을 이룰 때 지방자치는 더욱 성숙하고 시민의 삶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상태 의장은 “제10대 성남시의회는 어떠한 권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만을 기준으로 책임 있게 견제하고 책임 있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민생은 살리고 지방자치는 더욱 발전시키며, 시민의 기대를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가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성남시의회’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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