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12일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 고추장학교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광명시가 단순히 재료를 섞는 체험을 넘어 고추장 핵심 공정부터 배우는 심화 교육으로 전통 식문화 계승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시민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 장(醬)하고 발효하다!’ 고추장학교 첫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완제품 재료를 쓰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고추장 토대가 되는 ‘엿기름 죽’ 만들기부터 시작해 전통 발효 전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룬 점이 특징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창하된장’ 이창순 대표는 화학 첨가물 없는 친환경 전통 발효 공법을 전수했다.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스스로 장을 담글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시는 앞으로 2회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전통 장 제조업체를 방문해 가마솥 제조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 운영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전통 장 담그기 문화 맥을 이어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이 넓게 퍼지도록 남은 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저탄소 식생활 인식을 넓히고자 지역 내 먹거리 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