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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춘천시가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별 특화과정 운영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송곡대학교 등 지역 5개 대학과 협력해 대학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집중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은 전공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과대를 확대하고 대학별 전문 분야의 핵심 역량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여름방학에는 강원대 자연과학대학 심화형 방학캠프와 미래 강원형 의사 인재 발굴·육성 캠프, 동물생명과학대학 전공·진로 체험 캠프가 잇따라 열린다.
한림성심대는 간호와 치위생, 제빵, 호텔조리, AI 디자인 등 9개 학과의 전공·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춘천교대는 8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AI 교육을 운영한다. 초등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디지털·AI 활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곡대는 9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영유아 숲놀이교육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해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교육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겨울방학인 내년 1월에는 한림대의 독서·논술·면접 캠프가 열려 중·고등학생들의 입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원대는 수의과대학 전공·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의학과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개방해 진로와 학습 선택의 폭을 넓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대학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교육도시 춘천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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