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집에서 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가치해요’ 특허 등록

서울 / 김예빈 기자 / 2026-05-08 1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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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기반 가정용 인지훈련 서비스 개발, 시간·장소 제약 줄여
▲ 가치해요 가정용 인지훈련 프로그램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자체 개발한 가정용 인지훈련 프로그램 ‘가치해요’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치해요’는 ‘가정에서 하는 치매 예방! 가치해요, 함께해요’의 줄임말로, 어르신들이 자택에서도 손쉽게 인지기능을 훈련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양한 인지훈련 콘텐츠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5가지 치료 분야로 구성됐다. ▲음악치료 ‘가치음치’ ▲원예치료 ‘가치원해’ ▲미술치료 ‘가치그림’ ▲작업치료 ‘가치풀이’ ▲운동치료 ‘가치운동’ 등 5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치료사들이 직접 설계해 치매 예방 효과와 참여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교구와 재료를 키트 형태로 제작·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와 ‘실물 키트’를 함께 제공해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보다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가치해요’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향후 지역사회 치매 예방사업의 표준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가치해요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즐겁게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치매 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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