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으로 귀농귀촌? 현장에서 바로 묻고 답하다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7-03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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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7월 3~4일 양재 a.T센터에서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개최
▲ 전북으로 귀농귀촌? 현장에서 바로 묻고 답하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전북 농촌의 정착 여건과 지원정책을 알리고, 실제 전북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도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시군별 정착 여건과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선택부터 주거·영농·일자리까지 실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 최근 귀농귀촌 통계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귀농귀촌 통계에 따르면 전국 귀농귀촌 인구는 전년보다 1.9% 감소한 반면, 전북은 귀농 1,248명, 귀촌 1만8,839명 등 총 2만87명을 기록해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귀촌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전북은 귀농과 귀촌 인구가 모두 증가하며 귀농귀촌 선호지역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상담홍보전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도내 13개 시군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이 참여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전북의 정주 여건과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는 대표 홍보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에는 방문객 1,272명, 상담자 367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장 창조룸1에서는 시군별 상담관과 전문상담관을 상시 운영해 귀농·귀산촌, 농촌 일자리, 스마트팜, 청년창업농, 농지,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가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예비 귀농귀촌인은 시군별 정착 여건과 지원사업을 비교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창조룸2 교육관에서는 귀농귀촌 준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 교육과 전북 귀농귀촌 정책 설명회, 귀농창업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운영한다. 둘째 날에는 농촌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선배 귀농인이 스마트팜 운영 사례와 정착 경험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북은 전국적인 귀농귀촌 감소세 속에서도 귀농과 귀촌 인구가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정착지역으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상담홍보전이 수도권 도시민들이 전북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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