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올해 네 번째 ‘사랑의 헌혈운동’ 추진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8-12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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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 혈액 수급 안정 위해 12~13일과 오는 19일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 전주시, 올해 네 번째 ‘사랑의 헌혈운동’ 추진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올해 네 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전주시보건소는 12일 전주시청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운동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전주시청에서, 19일에는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각각 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해마다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1월과 4월, 6월 총 세 차례의 헌혈운동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총 396명의 직원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이러한 공직자들의 꾸준한 헌혈 참여는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헌혈은 정해진 날짜에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진행되며, 직원뿐 아니라 인근 시민도 신분증을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이 발급되며,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발급된 헌혈증은 본인이나 가족이 수혈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부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에도 의미 있게 쓰인다.

또한 개별적으로 헌혈한 시민이 헌혈증서를 기부하고자 할 경우에는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 등에 비치된 헌혈증서 기증함을 이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기준 전북지역 혈액 보유량은 적혈구제제 기준 7.3일분으로 집계됐다. 혈액형별 보유량은 O형 7.0일분, A형 5.1일분, B형 11.8일분, AB형 5.3일분​이다.

전체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인 5일분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혈액형별 보유량도 모두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단, 혈액 수급은 헌혈자의 지속적인 참여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시민들의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4일과 15일, 22일에도 전주시청과 완산구청, 덕진구청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이어가는 등 공직사회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으로 아직까지 이를 대체할 물질이 없으며 인공적으로도 만들 수 없다”면서 “건강할 때 실천하는 헌혈은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나눔인 만큼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연중 운영되는 △헌혈의집 고사동센터 △헌혈의집 효자센터 △헌혈의집 전북대 한옥센터 △헌혈의집 장동센터 △헌혈의집 송천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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