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학생 정서 회복 위한 월드비전 ‘심리·정서지원 장학금’ 전달식 개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7-20 1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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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심리‧정서지원사업으로 위기학생 마음 회복과 건강한 성장 응원
▲ ‘심리·정서지원 장학금’ 전달식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0일 오후 1시 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과 함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심리·정서지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서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자를 추후 선정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실질적인 정서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심리검사, 진료, 치료, 상담 비용 등으로 집행된다. 선정된 학생은 1인당 최대 350만 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달식에는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의 병이나 정서적 위기로 인해 학업을 놓거나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특히 이번 장학금은 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정서적 고통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까지 연계하는 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한층 더 촘촘하게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 과제”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한 학생들이 최대한 골고루,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여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사례관리, 교육복지 서비스 등을 연계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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