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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손잡고 반도체·에너지 인재 양성 본격화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서남권 미래 신산업 혁신을 위해 선언한 한국형 ‘리서치 트라이앵글(Research Triangle)’ 협력 체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및 현장 전문 교육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초대형 첨단 산업 생태계로 확장된다.
3개 대학은 지난 15일(수) 전남대학교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 및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 방안’을 주제로 ‘전남대-GIST-KENTECH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생태계를 이끌어갈 연합 인프라를 본격 가동하고, 구체적인 인재 양성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 협력에서 정부 메가 프로젝트 안착까지… 지자체 참여로 추진력 확보
이번 심포지엄은 단기 협력에 그치지 않고, 글로컬대학 30 기획 단계에서부터 구축해 온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공동연구와 협력을 이어온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교육청년국장과 대학정책과장, 광주앵커센터장, 전남앵커센터장 등 지자체 실무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부가 국가 최우선 재정 투자 방향으로 추진 중인‘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AI데이터센터·피지컬AI)’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교육부의 역점 거점대학 육성 사업인‘브랜드 단과대학’선정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3개 대학은 대학별 독자적 강점인 ▲전남대의 우수 인적 자원 인프라 ▲GIST의 첨단 과학기술 연구 역량 ▲KENTECH의 에너지 및 전력 융합 기술을 하나의 초광역 플랫폼으로 결합해, 정부의 초대형 첨단 산업 공모 사업에 공동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기업 연계형‘브랜드 단과대학’및‘반도체 연합대학’본격 구체화
이날 행사에서는 위기에 처한 지방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인 반도체 인력양성 방안이 쏟아졌다.
우선 교육부의‘브랜드 단과대학’공모 전략과 직접 연계해, 기업이 교과과정 설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반도체‘브랜드 단과대학’과 대형 공동연구소 유치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실무형 인재부터 석·박사급의‘고급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본격 구체화하겠다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글로벌 수준의 공동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가동하기 위해‘반도체 연합대학’설립안에 대해서도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합대학이 출범하면 학생들은 3개 대학이 보유한 첨단 실험 장비와 독보적인 교수진의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교차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전남대학교 총장은“이번 협력은 글로컬 단계부터 3개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다져온‘Research Triangle’이 정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실질적인 시너지로 가시화된 것”이라며, “어제 도출한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과 브랜드 단과대학 공모 준비를 차질 없이 완성해 서남권이 대한민국 첨단 신산업의 메가 허브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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