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조선시대 아동 교육서 '동몽선습' 가치 조명 학술대회 개최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3-20 15: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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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조선시대 아동 교육서 '동몽선습' 가치 조명 학술대회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사)한국예총괴산지회(이금용)와 충북대 우암연구소는 20일 괴산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조선시대 대표적인 아동 교육서인 동몽선습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행사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장, 학계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네 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고수연 유원대 교수가 '조선시대 괴산함양박씨 사족활동과 화암서원'을 발표했다.

이어 주영서 전 중원대 교수는 '조선시대 동몽선습 가치인식과 편찬기록 연구'를, 박용만 충북대 교수는 '동몽선습을 계승한 박지겸의 생애와 학문'을 조명했다.

어강석 충북대 교수는 '박지겸의 애한정 건립과 '애한정팔영'의 내용'을 설명했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 김근수 충북향토사연구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펼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한국예총괴산지회 이금용 회장과 함양박씨 애한정공파 박용화 종중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문화와 지역학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선현들의 뜻이 지역사회 후학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과거 역사 연구를 넘어 괴산의 학문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논의된 연구 성과와 제언이 괴산 군정에도 의미 있게 반영되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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