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 의정부, 송산수변정원 사업 추진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4-13 1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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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0일 진행된 ‘송산수변정원 사업’ 현장 점검 모습.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3월 송산권역 내 관리 주체가 나뉘어 있는 공원, 녹지, 하천을 연계하기 위한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도시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송산수변정원 사업’을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곤제근린공원을 중심으로 경관녹지와 민락천(낙양동 692-11번지 일원)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곤제근린공원 내 무장애 경사로(화단) 조성 ▲잔디광장 및 놀이공간 개선 ▲녹지 내 산책로‧공원과 연계되는 횡단보도 개설 등이다.

곤제근린공원은 2002년 조성된 공원으로, 오랜 기간 시설 변화가 크지 않아 이용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밀도 높은 식재와 녹지 및 하천 간 높은 단차로 개방감이 제한되는 등 공간 활용 측면에서 보완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고, 녹지와 하천 간 연결성을 강화해 송산권역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35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를 바탕으로, 시 정책사업인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공공 공간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과 녹지, 하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쉽게 접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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