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선거시민연합, 제9회 지방선거 ‘시민감시단’ 발족… “부정선거 뿌리 뽑는다”

사회 / 김예빈 기자 / 2026-04-10 02: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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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일 지방선거 앞두고 온·오프라인 불법 선거운동 상시 모니터링 착수
▲사진. < 제 9회 지방선거 공정선거시민연합 ‘시민감시단’ 발대식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시민단체가 다가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의롭고 투명한 선거 풍토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정선거시민연합(상임대표 이지선, 이하 공선연)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렸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된 이번 감시단은 특정 정당이나 정파적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오직 주권자의 시각에서 선거 과정 전반을 엄중히 감시할 예정이다.

■ AI 기술 악용 등 디지털 가짜뉴스 엄정 대응

공선연 시민감시단은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우려되는 AI 기술 기반의 딥페이크 영상 제작,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 등 온라인 부정 행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디지털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 현장 밀착 감시 및 정책 중심 선거 유도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후보자들의 금품 및 향응 제공, 불법 시설물 설치, 사전선거운동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한 채증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소모적인 비방전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각 후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정책 선거로의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 “민주주의 파수꾼 역할 수행… 상시 신고센터 운영”

이지선 공선연 상임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방선거는 우리 동네의 일꾼을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시민감시단은 부정선거 예방을 넘어 유권자가 선거의 진정한 주인임을 증명하는 민주주의의 파수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선연은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공식 웹사이트(www.fairvote.or.kr) 내에 ‘불공정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접수된 제보는 법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발이나 수사기관 의뢰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기치 아래 활동 중인 공정선거시민연합은 앞으로도 투표 독려 캠페인과 선거법 준수 교육 등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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