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관광재단 숲길 걷고 환경 지키고… 완주 ‘무해한 캠프’ 성황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6-22 1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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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수지 둘레길 따라 즐긴 친환경 캠프닉, 참가자 호응
▲ 숲길 걷고 환경 지키고… 완주 ‘무해한 캠프’ 성황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완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구이저수지 일원에서 운영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2026 시나브로 치유길 × 무(無)해한 캠프’의 1~2회차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의 대표 자연자원인 구이저수지 둘레길(시나브로 치유길)과 친환경 실천을 결합한 참여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참가자 모집 당시 회차별 정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이틀간 회차별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숲해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이야기를 체험했다.

이어 구이수상레포츠안전센터 일원에 마련된 캠프존에서 친환경 캠프닉을 즐기며 일상 속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무(無)해한 쉼’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개인 텀블러와 돗자리, 캠핑 의자 등을 직접 준비하고, 주최 측은 다회용기를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관광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장 내 체험존에서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키캡 키링 만들기와 현장 사진을 활용한 머그컵 전사 체험 등이 진행돼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싱잉볼 명상, 물멍 체험, 버스킹 공연, MC 토크,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숲해설사의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개인 텀블러 사용과 다회용기 제공 등 환경을 생각하는 운영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며 “체험과 휴식, 문화 프로그램이 균형 있게 구성돼 만족도가 높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유희태는 “모집 단계부터 조기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완주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시나브로 치유길 × 무(無)해한 캠프’의 3~4회차 일정은 하반기 중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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