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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 아름다운마을연구소, 국제학술대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는 7월 31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26 아름다운마을연구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미국·일본·중국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경영 이론을 지역 연구와 창업 생태계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대학의 혁신 역할과 국가별 지역 연구 생태계, 글로벌 연구 인재의 이동,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역 창업 동향 등을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송인방 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글로벌 연구 생태계와 로컬’, ‘기술경영학, 로컬 연구에의 응용’ 등 2개 세션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글로벌 연구 생태계와 로컬’은 박상혁 경상국립대 경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 링컨캠퍼스 화학생물공학과 옥장훈 교수는 ‘지역대학은 어떻게 글로벌 혁신의 거점이 되는가?’를 주제로 지역대학의 혁신적 역할과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일본 도호쿠대학교 고등재료연구소 조용준 교수는 ‘일본 로컬 연구 생태계의 특징과 도전 과제’를 발표하고 일본 지역 연구 환경의 특징과 시사점을 공유했다.
중국 산동대학교 위해캠퍼스 동북아학부 유염봉 교수는 ‘중국 로컬 연구 생태계와 글로벌 인재 유동’을 주제로 동북아 지역 연구 인재의 이동과 연구 생태계 형성 과정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인 ‘기술경영학, 로컬 연구에의 응용’은 천동필 국립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술경영 이론을 지역 연구와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창원대학교 경영대학 우청원 교수는 ‘지역 연구자의 연구 주제: 정보보안과 성과관리’를 주제로 지역이 직면한 주요 과제와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기초과학연구원 고영욱 선임정책연구원은 ‘AI를 활용한 로컬 창업 동향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지역 창업 생태계 분석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정양헌 선임비상임이사는 ‘기술경영과 회계, 그 길 위에서: 다음 세대 연구자에게’를 주제로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주제 발표 이후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지역 연구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대학·연구기관·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송인방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일본·중국의 지역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AI와 기술경영학을 지역 연구 생태계에 접목할 가능성을 모색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국내외 연구자를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을 뒷받침하는 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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