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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동구, AI 기반 ‘장애인 웹툰 제작 교실’ 개강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동구는 24일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의 문화·디지털 접근성과 활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 동네 장애인 웹툰 제작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접목한 웹툰 창작 교육으로, 장애인 학습자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기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웹툰의 기본 이해를 비롯해 캐릭터 구성, 스토리 구상, 디지털 드로잉 및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동구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에 위치한 지역 관광시설인 ‘만화체험관’을 적극 활용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구 만화체험관은 웹툰 그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액정 타블렛과 각종 컬러링 도안, 인기 웹툰 도서 비치 등 다양한 웹툰·만화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동구는 지역 내 특화시설을 학습 현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문화 소외계층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기반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수강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평소 웹툰을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신기하다”며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어 앞으로의 수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웹툰 제작 교실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문화·디지털 분야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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