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15회 인구의 날 맞아 공직자 인구·저출산 교육 실시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7-10 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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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100여 명 참석…‘인구증가’ 넘어 ‘인구성장’으로 정책 패러다임 전환
▲ 인구 저출산 교육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진천군은 10일 제15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을 위한 인구·저출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당면 과제 속에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가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공직자들이 주체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한 공직자들은 민선 9기 출범에 발맞춰 국가적 위기인 인구·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구조와 저출산 분야로 나누어 총 2부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공무원의 역할과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2부에서는 대한민국 저출산의 구조적 원인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직자의 태도와 가치관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윤경순 군 인구정책과장은 “진천군은 19년 연속 인구 증가와 2년 연속 도내 합계출산율 1위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심화되는 고령화 등 현실에 안주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최일선 공직자부터 인구 위기를 명확히 인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천만의 차별화된 전략적 인구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미래세대의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 하반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저출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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