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눈길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6-08 1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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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학생 대상 제빵 프로그램 운영
▲ 무주군,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눈길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무주군이 지역 아동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을 도모하기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선정·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에는 무풍초등학교에서 ‘건강 제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풍초등학교와 무풍초병설유치원 재학생 11명(아토피·천식 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김형심 강사(제과기능사, 홈 디저트 지도사)가 이론교육과 체험 실습을 맡았다.

이론 교육 시간에는 알레르기 유발 유해 물질과 아토피 예방을 위한 건강 먹거리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체험 실습 시간에는 친환경·우리 밀 등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쿠키와 케이크 등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가졌다.

학부모들은 “아토피는 먹거리가 특히 중요한 질환인데 아이가 그 관계를 이해할 기회를 가져 유익했다”라며 “집에서도 건강 먹거리를 찾아 먹는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으로,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가 진행된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먹거리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어렸을 때부터 관련 정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식습관 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안심 학교를 선정·운영하고 있다”라며 “사후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토피 천식 관리 보건 교육 자료도 배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자(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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