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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무인제초기 4대 도입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승용제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고령 농업인 등 농작업 약자의 작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무인 제초기 4대를 신규 도입하고, 2026년 영농철부터 본격 임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승용제초기 운행 중 경사지 전복·협착·추락 등 중대 안전사고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농업기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같은 사고가 관내 농업인에게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고 원격 조종 방식으로 작동하는 무인제초기를 도입했다.
무인제초기는 경사지 등 위험 지형에서도 작업자 탑승 없이 운용이 가능하여, 기존 승용제초기 대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장비 도입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반영하여, 여성 농업인 등 농작업 약자의 노동 부담 경감에도 중점을 두었다.
원격 조종 방식의 무인제초기는 기존 승용형 제초기에 비해 체력 소모가 적고, 작업 중 신체적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아 농작업 취약계층의 이용에 적합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도입한 4대를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하여 관내 농업인 누구나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전국적으로 승용제초기 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남원 농업인들에게 같은 불행이 생기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안전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위험성이 높은 장비는 보다 안전한 대안으로 신속히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현장 수요와 안전 실태를 반영한 농기계 확충 및 교육·시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 기계화율 제고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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