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문화시설 공모선정 릴레이… ‘길 위의 인문학’ · ‘지혜학교’ 국비 확보 쾌거

사회 / 김영란 기자 / 2026-06-11 1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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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설팀’ 신설 6개월 만의 결실… 공모 12개 사업, 총 사업비 9,600만 원 확보
▲ 고성군 문화시설 공모선정 릴레이… ‘길 위의 인문학’ · ‘지혜학교’ 국비 확보 쾌거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고성군이 책둠벙도서관과 CGV고성 작은영화관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공모사업을 석권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성과는 올해 1월 고성군 문화예술과 내에 ‘문화시설팀’이 신설된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총 12개 공모사업에서 국·도비 등 총 사업비 9,600만 원을 확보하는 이례적인 결실을 보이며 군의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군은 최근 책둠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에서 △‘길 위의 인문학’(1,000만 원)과 △‘지혜학교’(1,000만 원) 사업에 각각 독립적으로 최종 선정되어 전액 국비 2,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책둠벙도서관은 상반기에 이미 선정되어 내실 있게 추진 중인 동아리 및 독서 프로그램 등 7개 사업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9개 공모사업(총 사업비 4,400만 원)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새로 선정된 책둠벙도서관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성인 각 24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성의 소중한 자연 자원인 둠벙, 습지, 독수리 등을 연계한 ‘생태·기후 인문학 강연’과 고성둠벙생태체험장·마동호습지에서 직접 호흡하는 ‘생태체험’ 등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군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대표적인 문화 휴식 공간인 ‘CGV고성 작은영화관’의 성과도 힘을 보탰다.

작은영화관은 상반기부터 다져온 총 3개의 주요 공모사업을 통해 총 5,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영화관 측은 고성군민의 영화 관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영화 관람료 할인 지원사업을 비롯해,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테마 섹션을 구성하고, 엄선된 영화를 선보이는 △작은영화관 기획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한층 더 다양하고 양질의 영상 문화콘텐츠를 일상에서 누리고 있다.

이처럼 문화시설팀 신설 이후 단기간에 이뤄낸 전방위적인 공모사업 성과는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시설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로 뛴 적극 행정의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초 문화시설팀이 신설된 이후, 도서관과 작은 영화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가 9,600만 원 확보라는 알찬 결실로 나타났다”라며, “도서관과 영화관이 단순히 여가를 보내는 공간을 넘어, 군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채우는 ‘역동적인 문화 둠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콘텐츠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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