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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토부, 핵테온 계기로 경제협력 강화 |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일본 교토부가 스마트시티와 정보보안 등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경제·산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
일본 교토부 대표단은 9일 ‘2026 핵테온 세종’ 참석해 첨단 정보보안 생태계를 살펴보고, 경제 분야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교토부 대표단은 아트 앤 테크놀로지 빌리지 교토(ATVK) 야마시타 아키마사(교토부 전 부지사) 원장과 일본 정보보안 기업 아카츠키(AKATSUKI) 시노하라 히로유키 대표, 교토부 상공노동관광부 관계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교토부는 일본의 옛 수도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최근 인공지능 확산 대응과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한 도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 대표단이 지난해 2025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교토부와 스마트시티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세종시 대표 국제행사인 2026 핵테온 세종에 교토부를 공식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핵테온 세종은 9~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공지능·사이버보안 국제 행사로, 경진대회·학술대회·기술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대표단은 핵테온 세종에서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현장에서 시작되는 인공지능×정보보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일본과 교토부의 정보보안 정책과 세부적인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의 기술전시 부스를 살펴보며 국내 정보보안 전문기업과 교류하고 한·일 양국의 기술적 강점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정보보안 기업 미르정보기술의 홍보 부스를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아울러 대표단은 조수창 기획조정실장과 공식 면담을 통해 도시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수창 기획조정실장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의 스마트시티와 정보보안 등 전략산업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경제 산업 분야 외에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원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축이자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세종시와 교토부가 경제 산업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세종시가 정보보안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교토부와 지속적으로 긴밀한 우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단은 오는 10일 세종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세종시의 미래전략 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지원 체계를 살펴본 뒤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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